라온시큐어 주가 백신여권 관련주 모멘텀?

안녕하세요 내일은 상한가입니다. 라온시큐어(042510)가 백신여권 관련주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에 시동을 걸 모습을 갖췄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정부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을 SK텔레콤이 주도해서 개발한다는 소식에 오늘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 및 공급 업체로 금융,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솔루션(모바일백신, 가상키보드, PKI 암호인증, 모바일단말관리 EMM) 등의 사업을 하는 업체입니다.

31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정부의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개발 사업을 SK텔레콤 컨소시엄 'DID'연합이 맡게 되었는데, DID 연합은 SK텔레콤 주도로 라온시큐어와 이이콘루프, 코인플러그 등 업체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스라일에 이미 백신여권 '그린패스(Green Pass)'를 도입했고, 미국 뉴욕주도 4월부터 IBM과 협력하여 개발한 백신여권 '엑셀시어 패스(Excelsior Pass)'를 상용화하는 등 백신여권에 대한 기대감이 라온시큐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과 라온시큐어를 포함한 DID 연합 컨소시엄은 5월 1일을 사업 개시일로 목표하고 있고,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중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라온시큐어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2월말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이전 저점보다 저점이 높게 형성된 쌍바닥을 완성한 후 최근까지 주가가 우상향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 백신여권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백신여권 관련주로 강한 거래량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다가 SK컨소시엄이 정부의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개발 사업 참여가 부각되면서 라온시큐어 주가는 좋은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는데, 마침 4020원 부근 위로는 단기 매물대 저항이 약해집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이미 이 가격대를 지나쳐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를 지지라인으로 하여 내일 강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 일봉차트상 잡는 손절라인은 의미가 없겠네요.

라온시큐어 주식 주봉차트상 4070원 부근 위로 중장기 매물대 저항도 약하기 때문에 내일 굉장히 강한 시세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로 매물대 저항이 없기 때문에 기존 세력이 물량을 내어 놓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상한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차트상 자리는 좋습니다.

백신여권 관련 모멘텀이 없었다면 매물대 하단 및 12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3130원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보았을 수 있는데, 아마 내일 주가가 급등한다면 괴리감이 커지는 손절라인이기에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현재 라온시큐어는 일봉, 주봉, 월봉차트가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이번 모멘텀으로 강한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내일부터 주가 움직임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